1월 23일(수)
매홍손 숙소(임페리얼 매홍손 리조트)도 마음에 쏙 든다.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이렇게 셔틀버스가 다닌다.
조용하고 한적하고, 주변 경치가 좋다.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62,000원 정도(조식 포함)인데 방도 널찍하다.
여기가 숙소다. 아침 버스를 놓쳐서 시내까지 걸어간다. 걸을 만하다.
이런 문도 지나고
이런 다리도 지나고
이런 동상도 지나고
왓 프라탓 도이 꽁무로 가는데 햇볕이 뜨거워서 지나가는 차를 얻어 탔다.
여기도 빠이처럼 새벽엔 추워서 잠을 제대로 못 잘 지경인데 낮엔 또 상당히 뜨겁다.
사원에서 내려다본 매홍손 시내
쫑캄호수. 내려올 때는 계단으로 걸어서 내려왔다. 올라갈 때는 이 길을 몰라서 찻길로 가서 더 뜨거웠다.
저기 보이는 사원이 왓 쫑크랑, 왓 쫑캄이다.
불상 뒤에 네온싸인이 번쩍이는 특이한 모습
미얀마 양식이라고 한다.
대나무로 만든 불상
3
숙소 뒤의 숲과 수영장
야간의 호수와 사원
1월 24일(목)
오늘은 기나긴 여정으로 서울로 돌아가는 날이다.
12시 15분 비행기로 매홍손에서 치앙마이로. 4시 20분 비행기로 치앙마이에서 방콕으로. 10시 35분 비행기로 방콕에서 서울로 간다. 도착은 25일 새벽 5시 40분.
숙소 뒤 산책길
겸동이 녹에어. 다행히 오늘은 이륙은 했는데, 비행기가 작아서 그런지 멀미가 장난 아니다.
이후에는 사진을 찍지 못했다.
치앙마이 공항에서 점심 먹고 빈둥대다가 방콕 돈무앙 공항으로 갔다.
돈무앙 공항에서 수완나품 공항까지 셔틀버스가 있다는 정보를 서울에 있는 태국 관광청 사이트에서 얻었는데 내가 잘못 기록했는지 1번 문 근처인 줄 알고 조금 헤맸으나 다행히 6시 버스를 탈 수 있었다.
1번 문이 아니라 5번 문을 나오면 바로 있었다.
수완나품 공항에서 역시 또 빈둥대다가 비행기 (진에어) 타고 서울로...하루종일 빈둥댄 날이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7.27(일)~29(화) 무이네 (0) | 2014.08.07 |
---|---|
2014.7.23(수)~26(토) 하노이 (0) | 2014.07.28 |
2013.1.20(일)~22(화) 빠이 (0) | 2013.01.25 |
2013.1.17(목)~1.19(토) 치앙라이 (0) | 2013.01.25 |
2013.1.13(일)~17일(목) 치앙마이 (0) | 2013.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