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은의 블로그

추암해변에서 맹방해변까지 약 23 킬로미터의 긴 코스다. 너무 길어서 죽서루는 건너 뛰고 18킬로미터 정도 걸었다. 맹방해변에서 추암해변으로 돌아오는 택시값이 만만치 않다. 22000원. 삼척에서 동해로 오기 때문에 할증이 되는 듯하다. 추암은 삼척에서 아주 가까운 곳인데.. 솔비치까지만 택시 타고 걸어올 걸..

묵호항-동해역-진천-추암해변 삼교리 막국수 점심 추암해변 할리스

한국여성수련원 망상해변 카페 클램 -빵과 커피 스카이밸리 묵호등대 동천돼지갈비

옥계해변 근처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출발 옥계시장에서 코스가 바뀌었다 한다. 그런데 스탬프북에는 코스는 바뀌어 있는데 스탬프 위치가 옥계시장으로 되어 있어서 옥계시장으로 먼저 갔다. 가보니 바우길 스탬프만 있었다. 주변 분께 여쭤봤더니 한국여성수련원 근처로 옮겼다고 알려 주셨다. 스탬프북 만드시는 분이 실수한 듯하다. 심곡항까지는 바다를 따라가는 평지다. 심곡항에서 망치탕을 먹고 커피 마시면서 한참 쉬고 산길로 접어든다. 산을 넘어가면 정동진이다.

정동진에 차를 세우고 10시 40분 112번 버스 타고 안인해변으로 감. 블루스트리트에서 받은 쿠폰으로 석촌한식부페에서 아점 먹음. 1인 6000원에 할인. 원래 7000원. 9킬로 남짓 한 길이 모두 산길이고 울툴불퉁한 길도 꽤 있다. 쉬엄쉬엄 걸어서 정동진에 도착. 썬카페에서 블루스트리트 할인 쿠폰을 쓰려고 했으나 커피류만 할인된다고 해서 못 씀. 숙소로 오는 길에 초구뚱 돼지집에 가서 삼겹살로 저녁 먹음.

맥도날드에서 아침 먹고 신영극장 앞에서 9시에 101번 버스 타고 오독떼기전수관 도착. 학산2리 마을회관에서 내린다고 벨을 눌렀는데도 기사님이 세워주지 않아 세워달라고 하여 몇백 미터쯤 더 가서 내렸다. 기사님이 뭐라 하시는데 아마도 거기 정류장이 없어진 듯하다. 한 정거장 먼저 (굴산사) 내렸어야 하나? 아무튼 카카오맵이 맞지 않는 게 많다. 오늘 코스는 산길이 대부분이다. 정감이 숲길까지 지나니까 10킬로가 넘었다. 계속 산길 숲길인데 눈도 아직 곳곳에 있고 눈 때문에 부러진 나무가 많아 걸어가기 좀 힘든 곳이 많았다. 그리고 예전에 걸었던 때와는 코스가 좀 바뀐 듯하다. 숲길을 벗어나 마을로 나와 겨우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건강밥상 한식부페인데 가격 대비(6000원) 먹을 게 많았다. 조금 더 ..

남항진 월화거리 중앙시장 배니 닭강정-맛은 별로.. 이디야 모산봉 장현저수지

죽도해변-카페 카루나-후휴암-남애항 점심(삼겹살)-향호(카페 다이버)-12번 버스 3시 10분 차

하조대-기사문항-38선 휴게소에서 점심(떡라면, 김밥)-죽도 해변 카페 솔티케빈에서 피나콜라다 12번 버스 (3시 20분) 타고 하조대로..

설악해맞이공원 출발-물치항 지나 정암해변-후진항-설악해변-낙산해변에서 브런치(할리스커피)-낙산대교 건너 양양솔비치-택시 타고 설악항으로 돌아와 아바이갯배 타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