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일)
아침 먹고 9시 출발. 빠이로 가는데 치앙마이를 거쳐서 간다.
가다가 요기서 점심 먹었다. 주변 경치가 좋은 곳이다.
점심 시간 포함 7시간 걸려서 빠이 도착. 숙소에 타월이 이렇게나 예쁘게 놓여 있다.
'파이 비만 리조트'인데 역시나 마음에 든다. 숙소에서 바로 빠이 강이 내려다 보이고 시설이 오래되어 보이긴 하지만 빈티지하다. 욕실에서는 하늘도 보인다.
1월 21일(월)
아침에 숙소에서 내려다 보이는 빠이강.
여긴 새벽에 엄청 춥다. 추워서 잠이 깬다. 두꺼운 잠옷이 필요하다.
타 파이 핫스프링이다.
규모는 작지만, 숲 속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아기자기한 게 좋다.
여기서는 계란을 온천물에 담그고 삶아 먹는다.
빠이 캐니언. 그랜드 캐니언과 비교하지 말라. 규모는 물론 작지만, 정말 멋진 곳이다.
신발을 불편한 것을 신고 와서 제대로 걸어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커피 인 러브'라는 커피숍. 유명하다길래 한 번 와 봤다.
빠이의 밤은 좀 흥청망청이다.
1월 22일(화)
8시 40분 숙소 출발해서 메모리얼 다리를 지나면서 한 장 찰칵.
치앙마이로 돌아와서 차 반납하고(이틀이나 먼저ㅠㅠ) 매홍손을 비행기 타고 가기로 한다.
요렇게 귀염둥이 비행기를 타는데...허걱, 비행기가 이륙을 못해서 취소됐다.
원래 3시 5분 비행기였는데 예정대로라면 4시면 충분히 매홍손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으나 녹에어에서 수배해준 미니밴 타고 6시간 꼬불탕길을 달려서 매홍손에 도착한 것은 밤 12시ㅠㅠ 운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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