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렌트카를 가져왔다.
국제 면허증 없이도 차를 빌릴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하루에 1000밧, 보험 포함이란다.
반납은 모레 공항에서 하기로 했다. 공항까지 차비도 절약되고 일석이조다.
차는 오래되어 보이고 속도도 잘 나지 않지만 렌트한 차는 새 차가 더 부담스럽다.
핫스프링에 갔다.
1시간이면 가는 거리이지만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어 처음엔 좀 서툴러서 오래 걸렸다.
그리고 가는 길에 경찰에 걸려서 500밧 벌금을 물었다.
그래도 500밧 내고 국제면허증 없이 운전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핫스프링
에메랄드풀
색깔이 정말 곱다.
사람들이 물놀이를 많이 한다.
블루풀이다.
요정이 산다고 해도 믿어질 지경이다.
에메랄드풀에서 꽤 걸어 올라가야 한다.
여긴 정말 고즈넉하고 아름답다.
입구에 있는 크리스탈 풀
갈 때는 못 보고 나오다가 보았다.
어제도 그러더니 오늘도 2시 경부터 비가 내렸다.
스콜 같은 비다.
바람까지 불며 심하게 내리다가 뚝 그친다.
에메랄드 풀 앞에서 먹은 늦은 점심
파인애플 볶음밥인데 가격 대비 맛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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