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2018.11.8(수) 방콕-왓 아룬, 왓 포, 왕궁, 아시아틱

신정은 2018. 11. 7. 22:33


왕궁을 가기 위해 숙소 바로 옆(앞?)에 있는 타 파아팃 선착장에서 배를 탔다.

타 티엔에서 내리려고 했는데 왓 아룬 쪽에 세워 주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새벽사원을 먼저 보게 되었다.

새벽사원에서 다시 배를 타고 타 티엔으로 와서 왓포, 왕궁(왓 프라케오-에메랄드 사원) 등을 보고 왕궁 근처 오봉팽에서 점심을 먹었다.

아시안틱에 가볼까 했는데 4시에 문을 연다고 해서 다시 배를 타고 숙소로 돌아와 좀 쉬었다.

3시 35분 배를 타고 종점까지 가서 조금 걸어가니 아시안틱이었다.

좀 세련된 느낌의 야시장이라고나 할까.

쇼핑을 썩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그저 그랬다.


좀 구경하다가 다시 배를 타러 6시 남짓 선착장에 도착했는데 배가 출발을 하지 않았다.

말이 안 통하니 어디 물어볼 데도 없고 답답한 마음으로 마냥 기다렸다.

다행히 현지인들도 기다리고 있어서 언젠가는 오겠지 하고 기다렸더니 6시 50분이 되어서야 배가 와서 출발했다.

낮에는 15분 내지 20분에 한 대씩 있었는데 이 시간엔 거의 50분을 기다렸다.


다시 타 파아팃으로 돌아와서 쿤댕 국수나 먹을까 하고 가다가 '나이쏘이'가 아직 문을 열었길래 들어가서 갈비 국수를 먹었다.

역시 맛있다.

비싸다, 불친절하다, 한국인이 봉이냐 식의 안 좋은 후기가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갈비를 그 정도 넣어주고 4,000원 남짓이면 태국이기에 가능한 금액이라고 생각한다.


수상 버스 안

 

왓 아룬(새벽 사원)은 이런 도자기들로 장식되어 있어서 참 아름답다.

 

왓 포의 와불상. 사람이 정말 많아서 구경하기도 사진 찍기도 힘들었다.

 

왓 프라케오(에메랄드 사원)

 

에메랄드 사원 옆에 있는 앙코르 왓 모형

 

 

 

왕궁

 

오봉팽의 점심. 가격도 착하고 맛도 괜찮았다.(160밧 정도)

 

숙소에서 바라 본 짜오프라야 강

 

아시아틱

 

 

배 타고 돌아오다 찍은 야경

 

새벽 사원 사진이 실수로 제일 아래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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