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스치는 바람. 1
후쿠오카 형무소에서의 윤동주의 삶을 상상한다.
혹독한 감옥 생활을 견딜 수 있었던 건 책이 있었기 때문.
책은 가장 악독한 간수도 감화시켰다.
사람을 변하게 만드는 것은 협박도, 강요도 아닌, 바로 예술의 향기.
한 간수의 죽음을 따라가는 추리 기법을 따르면서 윤동주 시와 삶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역시 이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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