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세계일주를 하며 자본금을 두 배로 불리는 여행을 한다.
모로코에서 카펫을 시험 삼아 팔아보고는 자신감을 얻은 필자는 수단에서 낙타를 사려 하다 실패하고, 커피, 말, 와인, 옥, 차, 서핑보드, 데킬라, 티크 목재까지 돈이 되겠다고 생각한 것에는 모두 도전한다.
일본에서는 고깃배를 빌려 전갱이를 잡아서 팔기도 한다.
이 중에는 참담하게 손해 본 품목도 있고, 또 많은 이익을 남긴 것도 있지만, 결국 자신이 목표했던 바를 이루고 만다. 6개월 만에...
배짱도 좋고, 수완도 좋다.
물론 좌절을 겪기도 한다.
그러면서 배우는 것이다.
무엇보다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것에 기 죽지 않았다는 것이 놀랍고, 그리고 끝까지 해내는 끈기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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