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010.7.3(토) 슈렉포에버

신정은 2010. 7. 4. 20:18

2010.7.3(토) 3시 35분

신도림CGV 

 

 

그냥저냥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볼 수 있는 영화.

 '슈렉'을 처음 봤을 때는 참 신선하고,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했는데 이젠 아무래도 좀 진부해진 것 같다.

 

그렇게 사랑하는 여자(피오나)와 결혼하고 예쁜 아이(?)도 셋이나 얻었지만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자 슈렉은 일탈을 꿈꾼다.

어찌어찌해서 결국은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된다는 좀 뻔한 이야기를 뻔하게 보여주고 있다.

 

3D는 CGV에서 보면 덜 어지러운 것 같다.

'드레곤 길들이기'를 롯데 시네마에서 봤을 때는 멀미가 나서 힘들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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