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23(수)
구로CGV
그냥 로맨틱 코미디인 줄 알았는데 강도 높은 액션이 좀 의외였다.
평범한 한 여자(준)가 우연히 비밀 요원 로이와 엮이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인데, 불필요한 부분은 준의 시각으로 과감하게 생략하면서 사건이 진행되어 빠르고 재미있고, 즐거운 영화다.
한 마디로 액션과 코미디 그리고 로맨스가 무엇 하나 빠지는 것이 없이 잘 어우러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볼 수 있는 영화다.
그리고 톰 크루즈는 아직도 너무나 매력적이다.
기억에 남는 대사
' with me, without me.'
(준에게 함께 다녀야 한다고 말하면서 나와 함께면 오래 살고, 그렇지 못하면 죽는다. 나중에 준이 로이에게 똑같이 써먹는 대사.)
'생각했던 것보다 가슴이 많이 아프군.'
(준을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스스로 함정을 파고 그것에 걸려든 준이 CIA에 연락하여 로이를 잡으러 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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