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2019.11.19(화) 제주올레 5코스

신정은 2019. 11. 19. 13:54

5코스를 걸은 지 오래 되어 다시 한 번 걷기로 했다.

남원포구(비안포구)~쇠소깍

남원포구에 차를 두고 걷기 시작.

경치 좋은 큰엉이 금방 나온다.

큰엉을 지나 바다 따라 걷다가 위미 동백나무 군락지를 만난다.

동백꽃이 아직은 별로 피지 않았다.

일찍 걷기 시작하고 별로 힘든 길이 없어 점심 무렵에 끝났다.

오늘 7-1코스를 걸으러 간 두 분을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만나 점심 먹으러 '올레안뜰'로 감.

돈까스가 22,000원인데 크기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여자들만 가면 4명이 먹어도 될 듯하다.

집이 예쁘고 어마어마한 크기의 돈까스 구경도 하고 한 번은 가 봄 직한 곳이다.


남원 포구에서 시작하면서 한 장.


 

'큰엉'이다. 경치가 좋기로 알려진 만큼 사람들이 많았다.

 

호두암, 유두암(호랑이 머리처럼 생긴 바위와 유두처럼 생긴 바위)

아는 사람만 알아 보기

 

우렁굴? 그새 까먹었다.

 

우묵사스레피 나무

이 나무가 냄새가 좀 안 좋다.

화장실 냄새 같은데 5코스는 거의 이 나무와 함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디언 추장 얼굴 바위

 

한반도. 각도를 잘 맞춰야 하는데 비슷한가?

 

 

작은 의자 두 개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니 참 기분이 좋았다.

 

 

동백나무 군락지 표시.

노란 꽃은 털머위.

 

동백꽃이 몇 개 피었다.

 

여기가 생각보다 멋있었다.

 

 

 

동백나무 군락지는 아니지만 동백꽃이 활짝 핀 곳이 있어 한 장.

 

위미는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곳이 많다.

 

 

왕왕왕 돈까스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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