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2016.1.8 (금)~10(일) 사파 트레킹과 하노이푸드투어

신정은 2016. 1. 10. 16:24

하롱베이 크루즈를 마치고 하노이로 돌아온 시간은 5시 경. 호텔에서 샤워를 하고 밤 열차를 타고 사파로 갔다.

이 열차는 킹익스프레스인데 4인실이다.

크게 나쁘지는 않았다.

 

새벽에 라오까이에 도착하여 다시 버스를 타고 1시간 가량 가서 사파에 도착.

호텔에 짐을 맡기고 샤워하고 트레킹을 시작한다.

 

 

사파는 여름이 아름답다고 한다.

가이드 말로는 9월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 너무 더워서 트레킹하기가 쉽지는 않단다.

지금을 겨울이라 그리 좋지는 않다.

 

소수 민족 아주머니들이 계속 따라오면서 말을 붙이는데 친절하게 대해 주면 물건을 사라고 하고 돈을 요구한다고 한다.

나는 어차피 영어도 안 되니까 계속 무시하게 되었다.

 

 

소나 돼지 닭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데 그것이 참 보기 좋다.

 

첫날 트레킹은 좀 길게 했는데 둘째날은 오전 중으로 끝나서 좀 허무했다.

깟깟 빌리지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뭐가 유명한지 나는 잘 모르겠다.

 

 

 

 

폭포는 멋있었다.

 

 

 

다시 밤 열차를 타고 하노이에 새벽에 도착.

호텔에 빈 방이 없어서 기다리다가 아침밥도 얻어먹고 9시쯤 체크인을 했는데 너무 좋은 방을 주어서 입이 찢어질 뻔했다.

 

 

점심 때 하노이 푸드 투어를 갔다.

예쁜 대학생 아가씨가 길거리 음식을 사 주고 설명을 해 주는데 모두모두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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