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서울에서 4시 41분 버스 타고 간성터미널에 7시 15분 도착.
이렇게 차가 안 막히고 빨리 와 보기는 처음이다.
가진항의 '바다추억 펜션'이 오늘의 숙소다.(8만원)
간성터미널 주변에 모텔이나 장급 여관들이 몇 개 있으나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 펜션엔 침대가 큰 거 하나 작은 거 하나 이렇게 두 개가 있어서 좋았다.
단 방도 춥지만 화장실은 조금 과장하면 시베리아 벌판이다.ㅎ
아침에 7시 좀 넘어서 가진항을 출발하여 남천교에서 출발한다.
사진을 잘못 찍어서 다 없어지고 순서도 맞지 않는다.ㅠㅠ
남천교에서 거진항까지 48코스는 거의 평지이고, 점심 먹고 49코스로 들어가니 계속 산길이다.
오늘은 초도항까지 가기로 했다.
해 뜨는 남천의 모습
응봉이다.
해발 122미터라는데 해발 1,000미터처럼 바람이 분다.
화진포가 내려다 보이고 금강산도 멀리 보인다.
경치가 아주 좋은 곳이다.
화진포의 성, 김일성 별장
화진포 해변
광개토대왕릉이라는데 믿거나 말거나...
거진 해맞이봉인데 화진포보다 여기가 먼저 지나간 곳이다.
초도항. 귀여운 성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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