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변을 출발하여 해변따라 걷다가 영랑호를 한바퀴 돌면 바로 끝 지점인 장사항이다.
영랑호는 가을을 머금고 참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장사항에서 버스 타고 관광수산시장 앞에 내려서 유명한 속초닭강정과 오징어순대도 사고 다시 버스 타고 양양터미널에 내렸다.
근처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쉬다가 택시로 양양공항으로 와서 비행기 타고 김포로...
요 비행기가 10월말까지 한시적 운행이라 좀 섭섭하다.
아바이 마을에서 순대를 먹었는데 너무 일찍 문을 열어서 깜짝 놀랐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아침을 안 먹고 오는 건데...
영랑호의 모습
멀리 보이는 타워 같은 것이 영랑호 리조트
범바위라는데 물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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