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에서 7시 35분 버스로 속초에 도착. 시간은 10시25분. 서종 부근에서 좀 막히고 휴게소에서 20분쯤 쉬었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9번 버스 타고 장사항으로...우림 연립에서 내리면 바로 46코스 시작점이다.
청간정 청학정 능파대를 거쳐서 삼포해변까지 해변 따라 걷는다.
하루종일 비가 와서 바지는 다 젖고 고어텍스 신발도 소용이 없다.
비 오는 날엔 역시 쉘러 바지를 입어야 하는데 ...
오늘 숙소는 삼포 해변의 오션투유다.
쿠팡에서 84000원에 구입했는데 방 2개이고 쓸 만하다.
하지만 비품이 수건과 비누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가장 아쉬웠던 건 헤어드라이어이다.
우림 연립에서 내려야 하는데 속초고등학교에서 내려서 조금 더 걸었다.
여기가 시작점
이제 속초를 떠나 고성으로 들어선다.
비가 오고 추워서 잠시 까페에 들렀는데 아침인데도 사람이 무척 많았다.
까페에서 바라본 풍경.
청간정이다.
청간정에서 바라본 바다
점심 먹고 카페에 또 들렀다. 조그만 카페인데 아기자기하다.
천학정
능파대
오늘의 하일라이트
끝지점. 삼포해변이다.
오션투유 리조트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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