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에서 6시 30분 출발해서 산행 시작한 시간이 11시 23분이다.
산행 코스 : 성산재 주차장-노고단-피아골 삼거리-피아골 대피소-피아골 주차장
여기가 성삼재 주차장이다.
차가 어찌나 많은지....
참, 천은사를 통과하느라고 문화재 관람료 1,600원을 내야했다.
이 무슨 횡포란 말인가?
통행세도 아니고, 단지 지나갈 뿐인 산행객들에게 1인당 1,600원씩이나, 그것도 직접 차 안에 들어와서 인원수를 세어보면서까지...
뭔가 잘못된 건데, 어떻게 고쳐야 하는 건지, 왜 이런 일이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되고 있는 건지...
직전마을까지 약 12.3km의 거리다.
노고단 대피소
노고단 정상까지는 예약제로 개방하고 있어서 여기서 만족해야했다.
피아골 대피소로 가는 길에 억새밭(?)이 펼쳐진 곳이 있었다.
단풍이 살짝 들어, 푸른색과 섞여 있는 것이 더욱 상큼하고 예쁘다.
아주 빨갛게 단풍 든 모습
피아골 대피소
다리가 흔들려서 사진도 흔들렸나보다.
단풍과 함께 계곡의 모습이 아름답다.
여기는 버섯을 키우는 곳이라고 한다.
이제 다 내려왔다.
내려오는 길이 길어서 좀 지루하기도 하였지만, 단풍과 계곡이 아름다워서 즐겁게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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