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8.23 오후 5시 35분
명동 롯데 시네마 샤롯데관
일단 샤롯데관은 CGV골드클래스보다 마음에 든다.
무료음료도 맛있었고(카푸치노), 의자나 실내 장식이 더 화사하다고나 할까.
게다가 가격도 더 싸다.(25,000원, 골드클래스는 30,000원)
영화도 재미있었다.
'레옹'보다는 '테이큰'에 더 가깝게 느껴졌다.
특수요원의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의 빠른 손놀림 액션과 어린 소녀와의 관계(?)가 잘 어우러졌다.
그런데, 아이들을 데려다 마약 운반, 현금 심부름 등을 시키고, 장기를 팔 정도로 크면 가차없이 죽여서 장기를 팔아버리는 사람들이 정말 있는 걸까? (영화 속의 악당 만석이 종석이 형제)
차마 믿고 싶지 않다.
영화에서는 우리의 영웅 아저씨(차태식)가 그들을 징벌하지만, 현실에서 그런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떡하지?
영화는 영화일뿐...
이었으면 좋겠다.
기억에 남는 대사 : 너무 아는 척하고 싶으면 모르는 척하고 싶어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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