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19(월)
관동대에서 택시 타고 7구간 출발점인 오독떼기 전수관 도착
굴산사지 당간지주
여기서 동네 어르신에게 '학사마루' 가는 길을 물었는데, 학산마루는 모르셨지만 금광초등학교 가는 길을 아주 자세히 알려 주셨다.
도라지꽃(?)이 예뻐서 찍어봤는데, 역시 사진으로는 별로...
논이 많은 마을길을 걸어갔다.
학산마루가 산마루인 줄 알았더니, 집에 있는 마루였나보다.
정감이 마을 전망대에 있는 사랑의 자물쇠.
좀 썰렁하다.
남산하고 많이 비교되는데...?
정감이 수변공원
10시 50분에 출발하여 3시 10분에야 도착한 식당
너무 뜨겁고, 너무 덥고, 밥 먹을 데는 없고, 여기는 반드시 도시락을 싸와야하는 구간이다.
그래도 식당이 나오니 어찌나 반갑던지...강동면사무소 바로 앞이다.
밥 먹고 버스 타고 강릉으로 돌아옴
버스 한 대가 그냥 지나가서 무지하게 열받았다.
차도 자주 오지 않고, 버스 정류장이 너무 더워서 익을 것 같은데 그냥 지나가다니...
버스 기사님, 정말 너무 하신 거 아닌지?
다음날 (7월 20일) 아침에 옹심이를 먹겠다고 인터넷을 뒤져서 알아본 용강시장(서부시장) 근처
강릉 성결교회에 붙어 있는 '장수촌'
메밀국수가 섞여 나와서 실망했다. 순옹심이를 주문했어야 하나 보다.
맛은 좋았다.
강릉에 와서 드디어 옹심이를 먹었으니 그것으로 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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