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세에서 55,000낍에 버스 타고 배 타고 돈뎃 도착.
숙소는 '리틀에덴 게스트하우스' 37불 정도. 그리 썩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나 돈뎃에선 그나마 가장 비싸고 좋은 곳이라고 한다.
식당은 경치가 정말 좋다. 음식도 맛있지만, 종업원들이 무뚝뚝하다는 게 좀 흠이랄까.
숙소 식당에서 본 석양.
원래 트레킹을 신청했으나(25불. 아무래도 바가지 쓴 것 같다.) 우리 둘 뿐이고, 걷는 게 힘들다고 하여 가이드가 오토바이에 태워서 여기저기 구경 다녔다. 여긴 솜파밋 폭포(일명 리피 폭포) 가는 길에 들른 사원.
리피 폭포
프랑스 식민지의 잔재로 남겨진 철도.
돌고래를 보러 갔는데 사진 찍는 것에는 실패했다.
또 다른 폭포. 이름은 어려워서 생략.
점심 먹는데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친한 척하면서 내 곁에서 떠나질 않는다. 왼쪽은 내 다리. 얼마나 따뜻한 품이 그리웠으면 그러나 싶어서 안쓰러웠다.
리피 폭포 동영상이다.
19일(목)은 친구가 설사병이 나는 바람에 하루종일 숙소에서 책을 보며 시간을 보냈다.
이런 한가한 시간도 좋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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