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화) 인타임

신도림 cgv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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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타임 (2011)

In Time 

7.3

감독

앤드류 니콜

출연

아만다 사이프리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킬리언 머피, 올리비아 와일드, 알렉스 페티퍼

정보

SF, 액션, 스릴러 | 미국 | 109 분 |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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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화폐가 되는 미래 사회.

어차피 지금도 부유한 극소수를 위해 다수가 희생하며 살고 있지만, 이 영화는 시간을 화폐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것이 더욱 극적이다.

빈민들은 그날그날 시간을 벌지 못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는다.

여기에도 무력으로 남의 시간을 빼앗는 범죄자가 있는 반면, 합법적으로 엄청난 시간을 가져가는(말하자면 목숨을 가져가는) 재벌도 있고, 시간 도둑을 잡는 경찰 타임 키퍼도 있다.

시간을 화폐로 사용한다는 특이한 발상 외에는 별로 특별할 건 없는 영화.

더구나 마지막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다.

재벌에게서 백만년의 시간을 뺏어서 빈민들에게 나눠주면 정말 모든 게 잘 해결될까?

친구에게 10년이라는 시간을 주었을 때 친구는 그것으로 술을 먹다가 목숨을 잃었다.

그것이 더 진실에 가깝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