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cgv 무비꼴라쥬 11:05
비우티풀 (2011)
9.1
- 감독
- 알레한드로 곤잘레츠 이냐리투
- 출연
- 하비에르 바르뎀, 마리셀 알바레즈, 에두아르드 페르난데즈, 디아리아투 다프, 첸타이셍
- 정보
- 드라마 | 멕시코, 스페인 | 148 분 | 2011-10-13
어디나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은 힘들구나.
아내는 조울증이고, 마약도 팔고 불법이민자들 일자리를 소개해 주는 일 등을 하며 두 아이를 돌보는 주인공.
아직 아이들은 어리고 아내는 불안정해 아이들을 돌볼 수 없는데 암에 걸려 남은 시간은 3개월이다.
그는 갈 곳이 없어 집에 머물게 해준 세네갈에서 온 아이 딸린 이헤에게 모은 돈을 맡기고 아이들을 부탁하려하는데 이헤는 그 돈을 가지고 떠난다. 왜냐 하면 그녀에게는 또 그대로의 삶이 있으니까...
그런데 이헤는 왜 죽었을까? 죽긴 죽은 건가?
이헤가 잠시 그녀의 삶을 버려두고, 남은 아이들을 돌보며 산다면 그것도 가치 있는 인생이 되었을 텐데.
죽기 전에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려하는 그 모습이 가슴 아픈 영화.
-11월 3일(수)에 덧붙임
마지막에 이헤가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잘못 본 것이었나보다.
잠깐 지나가버려서...
중국인 짝퉁 사업자라고도 한다.
그렇다면 이헤가 돌아온 것일까.
그래서 이 영화는 희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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