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먹고 딸랏사오 터미널까지 걸어갔다. 숙소에서 약 2킬로미터다.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터미널에서 14번 버스를 탈 수 있었다.
차비는 단돈 8,000낍-약 1,000원
버스가 15분에 1대가 있고 에어컨도 나와서 뚝뚝 타는 것보다 쾌적하다. 가격이 싼 건 덤...
부다파크 입장료는 15,000낍
넓지는 않지만 독특해서 볼 만하다.
쉬엄쉬엄 둘러보고 그 안에 있는 식당에서 과일 주스도 마시고 다시 버스 타고 비엔티안으로 돌아왔다.
'컵짜이 더'라는 식당이 유명하다고 해서 늦은 점심을 먹었는데
깔끔하고 맛이 좋았다.
생선튀김, 팟타이, 모닝글로리, 찰밥, 콜라를 주문해서 183,000낍 정도 나왔는데 팁까지 해서 200,000낍 들었다.
팁을 줘야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쿠킹클래스를 예약하려고 하는데 폰트래블이 좀 비싼 것 같아서 직접 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았다.
누군가 구글에서 찾았다고 하여 나도 구글을 뒤져보니 찾을 수 있었다.
문제는 전화를 하거나 페이스북으로 예약을 신청해야 한다는 것,
영어가 안 되니 전화는 자신 없고, 페이스북 가입을 했더니 사진을 올리라 하고 사진을 올렸더니 사진이 확인될 때까지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이대로 쿠킹클래스를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비싸도 폰트래블에서 예약할 것인가...
폰트래블은 40,000원, 직접 하면 150,000낍. 약 2배 차이가 난다
구글 지도로 쿠킹 클래스를 걸어서 찾아갔는데 간판이 있거나 하는 것이 아니어서 그냥 돌아오고 말았다.ㅠㅠ
어쩌다 보니 사진을 너무 안 찍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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