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장소 : 유니버설 아트센터
출연 : 베르테르 - 송창의
로테 - 임혜영
알베르트 - 민영기
작곡 - 정민선
연출 - 김민정
2004년에 김다현의 베르테르를 보았다.
그리고 이 작품에 반해 버려서 엄기준의 베르테르를 영상 자료를 통해서 다시 보았다.
오늘의 베르테르는 송창의,
텔레비전에서 연기자로만 보았기 때문에 노래가 딸리면 어쩌나 걱정되었지만,
송창의 노래는 정말 훌륭했다.
그리고, 고뇌하는 베르테르를 정말 잘 표현했다.
내가 본 중엔 최고의 베르테르다.
민영기는 2002년 최초의 베르테르였다.
그런 그가 오늘은 알베르트가 되었다.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2004년은 알베르트가 김법래였다.
그의 멋진 저음에도 반해버렸다.
그래서 그런지 민영기의 알베르트는 아쉬웠다.
무대 장치도 2004년 것이 훨씬 더 아기자기하고 좋았다.
그래도 역시 베르테르는 멋진 뮤지컬이다.
가히 최고라고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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