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은의 블로그

세실 극장. 오랫만에 가 본 곳이다. '피아니스트의 전설'이라는 영화와 같은 내용이다. 배에서 태어나 배에서 평생을 살았기 때문에 배를 떠날 수 없어서 배와 함께 운명을 같이 한 노베첸토. 참 극적인 삶이다. 배우 한 사람과 음향 효과 한 사람, 그리고 피아노, 드럼, 베이스 음악극이라..

출연 : 조연호(슈헤이), 이도엽(사토시), 김한(분페이), 정연(마쓰미), 김지용(다모쓰)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정의신 작가의 작품이라는데 포스터처럼 따뜻한 연극이다. 코믹한 장면들은 배우의 연기의 힘이고, 감동을 이끌어내는 것은 작가의 힘이다. 유쾌하고 따뜻하고 감동적인 극이..

생각보다는 재미있게 보았다.

2014년에 본 걸 깜빡하고 기록을 안 해서 늦게 하려니 포스터가 없어서 2015 공연 포스터 사진을 붙이게 되었다.

고스트 장소 디큐브아트센터 기간 2013.11.26(화) ~ 2014.08.24(일) 가격 - 내용이야 다 아는 거고, 무대 장치며 특수효과가 놀라웠다. 마치 마술쇼를 보는 듯^^ 그러나 '디큐브 아트센터'의 음향 시설은 여전히 문제다. 2011년 '맘마미야' 때의 악몽이 되살아났다. 고음으로 올라갈수록 찢어지는 소..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코믹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두 주인공 무사시와 코지로가 훈남들이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관람했는데 음향이 엉망이라 실망실망이다. 예전 디큐브에서 '맘마미야'를 봤을 때처럼 귀청이 찢어질 듯하고 노래 가사를 하나도 못알아들을 지경이라 집중이 되지 않았다. 물론 자리도 좌측 뒤쪽이라 감상하기 좋진 않았다.

저지 보이즈 장소 Prince Edward Theatre 출연 라이언 몰로이, 라이언 몰로이, 스티븐 애시필드, 글렌 카터, 글렌 카터 기간 2008.03.18(화) ~ 오픈런 가격 - 조기 예매로 싸게 산다고 20프로 할인해서 샀는데 지금은 40프로 할인을 한다. 참 어이 없는 일이다. 관객을 농락해도 유분수지... 불쾌한 마음..

대학로 예술극장 4관 의자가 좁고 앞에 키 큰 사람이 앉으면 잘 안 보일 것 같다. 관람하는 입장에서 좋은 조건은 아니다. 오로라가 관측되는 추운 메인 주의 올모스트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랑 이야기.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 네번째 보는 '베르테르'다. 임태경은 노래는 참 잘 하지만 비주얼이 좀... 송창의의 '베르테르'를 다시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