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동안 애지중지 키운 아들이 병원에서 바뀌어서 내 아들이 아니다?
료타(아버지)는 케이타가 자기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처음에는 두 아이를 다 키우려고 했지만, 그건 당연히 바뀐 아이(류세이)의 부모가 허락하지 않는다.
결국은 아이를 바꾸게 되는데...
아이들은 새로운 부모와 환경에 적응을 잘 못하고, 료타는 돈은 잘 벌지만 아이와 놀아줄 시간이 없는 자신보다 돈은 못 벌어도 아이들과 자주 놀아주는 아버지를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케이타가 남겨 놓은 카메라에 자신의 사진이 찍혀있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된 료타는 눈물을 흘리고 케이타를 데리러 가게 된다.
역시 낳은 정보다는 기른 정인가 보다.
일본 영화 특유의 잔잔한 전개지만,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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