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트비체에서 자다르 가는 버스를 플릭스 버스에서 예약했다.
그런데 혹시 무키네에서 안 서고 지나가면 어쩌나 걱정이 되어 플릭스를 취소하고 겟바이버스로 다시 예매했다.
플릭스는 취소하는데 장당 5유로 수수료를 받고 남는 돈도 바우쳐로 준다.
류블랴나에서 3시간 40분 지연된 버스에 대해서도 엉뚱한 답변만 메일로 보내면서 환불해 주지 않는다.
크로아티아 버스가 말썽이 많다는 말은 들었지만 오지게 당하고 있다.
아무튼 9시 30분 버스를 타러 무키네 정류장으로 나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국 플릭스를 버스를 타게 되었다.
어찌된 일인지 새로 예매한 것도 플릭스였다.
20유로 주고 취소한 버스를 처음보다 비싼 가격에 다시 산 셈이다.
어이가 없을 뿐...
자다르에 도착해서는 숙소까지 택시를 탔다.
약 3킬로미터인데 180쿠나(한화 32,000원 정도?)
택시비가 아무리 비싸기로서니 이건 너무한 것 아닌가?
아무래도 바가지를 쓴 것 같다.
왜 우버를 이용하지 않았는지...
숙소는 Voshta Apartment.
넓고 깨끗하고 올드시티에서도 가깝고 흠 잡을 데가 없다.
가격도 괜찮은 편(2박에 190유로-4인인데 6인도 가능할 것 같다.)
저녁에 올드시티로 구경갔다.
세관의 문
성 아나스타샤 교회 종탑에서 내려다 본 경치
성 도나투스 교회
로만 포럼
태양의 인사
바다 오르간
올드시티와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보행자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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