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있게 보았으나 정말로 사랑이라는 것이 외양과 관계없이 내면의 아름다움만으로 가능한 것인가라는 의문이 남는다.
반드시 잘생긴 외모라야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 아니라, 매일 외양이 변한다면 과연 그 사람의 정체성이 내면만으로 가능할까라는 것이다.
외모와 내면이 합쳐져서 한 사람이 완성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것이 아닌가.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엔 잘 생긴 남자들만 등장하는데, 이 영화가 추구하는 것이 내면의 아름다움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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