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동안 대통령의 집사를 하면서 7명의 대통령을 겪는 세실 게인즈. 그는 어린 시절 목화 농장에서 어머니를 범하는 백인에게 항의하다가 눈앞에서 아버지가 총에 맞아 죽는 것을 목격한다.
그래서 그는 백인을 거스르지 않으며 평생을 살아간다.
하지만 그의 아들 루이스는 백인을 상대로 흑인 인권 운동을 하고 두 부자는 대립하지만...
아이젠하워, 케네디, 윌슨, 존슨, 닉슨, 카터, 레이건 대통령 시절의 흑인과 관련된 정책들이 제시되고,
세실은 오랫동안 아무 말 없이 대통령의 집사 노릇을 했지만, 결국은 흑인 급료를 백인과 같은 수준으로 올려받게 한다.
백인에게 오랜 세월 순응하면서도 결국은 원하는 것을 얻어낸 세실(비록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다소 과격한 투쟁으로 흑인의 인권은 위해 싸운 루이스는
서로 다르지만 결국 역사를 바꾸는 일을 한 것이 아닐까.
두 부자는 결국은 화해를 하게 된다.
-미국은 200년 동안이나 나치가 만들었던 수용소를 운영하고 있었던 셈이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를 비난한다.
이 구절이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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