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일(토)
청량리에서 열차 타고 묵호에 도착해서 저녁 먹으러 간 곳.
홍어회 대신 명태식혜가 들어있는 속초 비빔냉면. 먹을 만했다.
8월4일(일)
8:20 묵호항에서 썬플라워2호를 타고 울릉도로~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해서 먼저 숙소에 짐을 풀고 독도박물관과 독도전망대로 갔다.
독도박물관
케이블카를 타고 간 독도전망대. 여기서 망향봉까지 올라가야 하는데 모르고 그냥 내려오고 말았다.ㅠㅠ
도동항에서 시작하는 행남등대길 입구
이런 아름다운
경치들을 지나
행남등대 도착
등대 앞에 있는 요 깜찍한 것은 돌고래?
죽도가 보인다.
저동항도 보이고...
저동항까지 걸어갈 무지개빛 다리도 보인다.
비취빛 바다
나선형 계단. 어지럽긴 하다.
저동항의 촛대암까지 트레킹
오징어잡이 배들
8월5일(월)
죽도~육로B코스(내수전 전망대, 봉래폭포)
아침 9시에 출발하는 죽도 관광배
죽도-여기도 나선형 계단이다.
죽도에서 바라본 관음도
기념정원
바람의 정원
죽도 바다빛도 비취빛
내수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봉래폭포
봉래폭포 가는 길에 있는 풍혈.
후박나무가 많아 후박나무를 좋아하는 흑비둘기가 서식한다는 사동
대아리조트
8월6일(화)
버스 타고 육로 A코스 관광
남양~태하~천부~석포에서 내수전까지 트레킹
관광버스나 택시를 이용할까 하다가 시간에 쫓기는 게 싫어서 울릉도 마을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남양에서 내렸는데 구경할 수 있는 것은 이 사자바위뿐이다.
버스는 40분에 한 대 꼴이라 사자바위 옆에서 좀 기다렸다.
다음 버스를 타고 태하에 도착. 사람이 많아서 서서 왔는데 엄청 꼬부랑 산길이라 힘들었다.
버스정류장 바로 옆에 있는 성하신당
관광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
울릉도에선 요 귀여운 오징어군과 호박양을 자주 볼 수 있다.
태하 등대
태하등대 앞에 있는 거대한 오징어
향목전망대에서 바라본 대풍감의 아름다움은 가히 10대 절경이라 할 만하다.
황토구미
태하해안산책로. 여기도 경치는 참 아름답다.
천부에서 점심 먹고 운 좋게 택시를 만나 석포트레킹입구까지 갔다.
내수전트레킹 입구에서 또 운좋게 승용차를 얻어타고 저동까지 와서 택시타고 도동으로...
울릉도에 있는 동안 거의 하루에 한번씩 커피를 사먹은 도동에 있는 커피숍. 늘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8월 7일(수)
성인봉 등반
성인봉 등반은 100대 명산에 올림.
이 사진은 저녁 먹으러 가다 본 흑비둘기.
8월 8일(목)
해상관광
아침 8시부터 출발하는 섬일주 유람선. 사람도 많고 그냥 섬 둘레를 한 바퀴 도는데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코끼리 바위
해상관광하고 숙소에 가서 푹 쉬다가 저녁에 도동항으로 회 먹으러 나왔다.
회를 얻어먹으려고 기다리는 갈매기.
도동항의 야경
8월 9일(금)
13:00 배를 타고 드디어 울릉도를 떠나는 날.
'보배식당'에서 홍합밥을 다시한번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처음에 보배식당이 일요일에 쉰다고 해서 옆에 있는' 99식당'에서 홍합밥을 먹었는데 너무 맛이 없어서 실망했다. 그 다음날(월요일) '보배식당'에서 홍합밥을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그래서 떠나는 날 다시 먹었다.
'99식당'은 다른 메뉴는 안 먹어봐서 모르겠지만, 홍합밥만은 정말 비추다.
홍합밥은 역쉬~~'보배식당'~~
동해에서 저녁 때 먹은 동천갈비. 돼지갈비가 싸고 맛있다. 카라멜 색소를 사용하지 않아서 본래의 색을 가지고 있다.
동해에서 묵은 '코스모스호텔'. 80,000원인데 아주아주 넓고 만족스럽다.
비수기 평일은 50,000원.
3일날 묵은 '뉴동해관광호텔'보다 훨씬 넓고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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