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 동숭아트홀
휴식 시간 포함 180분
출연 : 이호협, 정홍섭, 이남희, 김준호, 전민규, 강지원 등
재미없었다고 할 순 없지만, 상징이 많아 이해하기 어려웠다.
15세 다무라 카프카가 가출하여 겪는 일과 어렸을 때 사고로 머리를 다친 후 고양이와 대화를 할 수 있게 된 나카타의 이야기 번갈아가며 나오는데
알고 보니 나카타가 죽인 조니워커가 카프카의 아버지였고
카프카가 도서관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 사에키가 어렸을 때 집을 나간 어머니였다.
그것만 해도 이상한 이야기지만
입구의 돌을 찾게 도와준 커넬 샌더스(KFC할아버지)는 또 뭐란 말인가?
한 소년이 성장하는 이야기인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
오이디푸스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혼탁한 세상을 향하여 다시 걸음을 내딛는 카프카의 성장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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