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외인종 잔혹사
코엑스몰에서 일어나는 양머리들의 카니발에 우연히 또는 필연적으로 참석하게 되는 네 사람.
극보수주의(극우파) 장영달, 게임에 빠진 소년 기무, 노숙자 김중혁, 정규직이 되고 싶은 임시직 윤마리.
비현실적인 사건이지만, 그 안에 우리 사회의 진실된 모습이 있고, 비꼬는 듯한 문체가 내용과 너무나 잘 어우러져 이 소설에 빠져들게 한다.
끝까지 다 읽고도 이게 무슨 상징일까 하고 생갹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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