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2(화) 제주올레 18-1코스

18-1코스 : 추자도

어제는 풍랑이 심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다.

어제 배를 못 탄 게 오히려 다행인 것 같다.

제주에서 9시 30분 배를 타고 들어가서 오후 4시 30분 배를 타고 나왔다.

1시간밖에 안 가지만 멀미가 날 수 있다고 하여 멀미약을 사먹고 갔더니, 멀미는 하지 않았지만 엄청 졸렸다.

돌아오는 배에선 계속 잠만 자게 되었다.

퀸스타2호를 타고 상추자에 도착해서 올레 시작.

최영 장군 사당을 지나 나바론 절벽, 등대를 보고 다리를 건너 하추자 쪽으로 간다.

하루에 다 돌고 나가는 배를 타기엔 무리라서 묵리 수퍼까지만 가기로 했다.

최영 장군 사당

 

역시 경치가 참 좋다.

 

 

봉골레산

 

나바론 절벽 가는 길

 

 

나바론 절벽?

 

등대

등대 앞에 있는 등대 모형

 

 

추자교. 상추자와 하추자를 연결한다.

 

드디어 묵리 수퍼다.

아침밥이 시원치 않았는지 여기까지 오는데 기운이 딸렸다.

밥 먹을 데는 없고...

수퍼에서 컵라면과 빵, 과자 등을 사 먹었고 다시 기운을 내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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