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산행 자전거 여행

2014.11.22(토) 도고산

신정은 2014. 11. 23. 18:29

금산회 : 김샘과 나 어쩌다 보니 둘이 가게 되었다.

 

영등포역에서 8시 27분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9분 지연) 도고온천역에 10시 넘어서 도착. 역을 나와서 바로 산행 시작이다.

높지 않은 산이라 많이 힘들지는 않지만 경사가 심한 길이 두어 군데 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힘든 산행은 아니다.

날씨가 흐리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정상까지 오는 동안 한 사람도 만나지 못했다. 정말 한적하다.

 

비가 조금 내려서 그런지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오히려 운치가 있다.

 

 

 

계절을 망각한 진달래

 

개나리도 피었다.

 

도고 초등학교 앞에서 버스(1시 50분)를 타고 온양온천역으로 와서 '신천탕'(7,000원)에서 목욕을 하고 시간이 남아 주변에 있는 고양이 카페에 들렀다.

 

 

5시 40분 열차 타고 서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