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2013.5.17(금)~18(토) 소백산

신정은 2013. 5. 18. 19:41

6시 40분 청량리 발 열차 타고 풍기에 도착(약 2시간 30분 소요)

택시 타고 비로사까지 바로 감(택시비 20,000원-5명이라고 5,000원 더 지불)

비로사에서 비로봉까지 3.7km~국망봉~초암사 약 11km 천천히 쉬엄쉬엄 밥도 먹고 꽃도 보고 걸었더니 약 7시간 40분 정도 걸렸다.

초암사에서 택시 불러 타고 풍기 인삼갈비집(택시비 25,000원)으로 와서 인삼 갈비탕 먹고(갈비탕이라기보다는 설렁탕이다. 맛은 그저 그렇지만 인삼이 들었다니까 9,000원), 걸어서 풍기 관광호텔로 왔다.

명색이 호텔이라 나름 깔끔하다. (작은 방 40,000원, 큰 방 60,000원)

좀 더운 것이 흠이랄까.

다음 날 호텔 부페 조식을 먹고(8,000원인데 한식과 양식이 섞여 있고, 맛도 좋고 맘에 든다.), 원래 도솔봉을 가려 하였으나 도솔봉은 소백산보다 더 힘들다는 정보를 얻고 다음 달로 미루고 바로 기차 타고 서울로~~

 

비로사에서 산행 시작

 

 

 

 

 

철쭉은 5월말 6월 초에 한창 필 거라고 한다. 그래도 조금씩 예쁘게 피어있다.

 

철쭉보다는 오히려 진달래를 더 많이 볼 수 있었다.

 

비로봉 정상석

 

 

국망봉으로 가는 길

 

 

 

비로봉에서 국망봉 가는 길엔 들꽃이 많다.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다.

요건 참으로 기품있게 아름다운 '연령초'

 

앙증맞게 귀엽고 예쁜 '개별꽃'

 

'박새'

 

'현호색'

 

'피나물'

 

국망봉 거의 다 와서 진달래가 만발했다. 소백산 진달래는 유난히 붉은 색이다.

 

 

 

 

 

돼지 바위

 

 

 

 

 

드디어 초암사다. 오는 산행은 좀 힘들었다.

역시 10km가 넘는 산행은 무리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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