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코스는 해병대길을 폐쇄한 후 별 매력이 없는 길이 되어버렸다.
해병대길 대신 중문을 크게 돌아가는데 길고 재미없는 길이다.
그래서 월평아왜목에서 더쇼어호텔까지만 걷기로 했다.
더쇼어호텔에 차 세워두고 역방향으로 걷는다.
중문색달 해수욕장을 지나는데 모래사장을 걸어야 해서 조금 힘들다.
대포 주상절리에서 중간 스탬프를 찍고 수제 핫도그로 요기를 했다.
약천사를 지나 월평아왜목까지 약 11킬로미터를 걸었다.
600번 공항버스를 타니 더쇼어호텔 바로 앞에 내려 주고 차비는 1300원, 시간도 얼마 안 걸린다. 택시보다 훨씬 낫다.
숙소 근처로 다시 와서 제주 돌하르방 밀면으로 늦은 점심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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