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덫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은 학창 시절에 무척 좋아했기 때문에 기대가 컸다.
그런데 점심밥에 수면제가 들어 있었나...?
아무리 안 졸려고 해도 살짝 졸고 말았다.
장두이님이 연극계에서는 알아주는 훌륭한 배우임은 알고 있지만 그 역을 맡기에는 연세가 좀 높으신 것이 아닌가?
아무리 연기를 잘 한다 해도 자신에게 맞는 역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청년 역할인데 좀 부담스러웠다.
프로필을 보니 올해 60세...
기운이 딸려서인지 발음도 가끔 명확하지 않았다.
또 박경득님, 다리도 불편하신 것처럼 보였는데 역시 좀 무리한 역을 맡으신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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